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쓰시마 해전 (문단 편집) == 전투 결과 == 러시아 최강 함대로 일컬어지던 발트 함대는 총 37척(전투 직전에 빠진 석탄 보급선 제외) 가운데 [[전함]] 6척, [[순양함]] 3척을 합해 '''19척(절반)'''이 격침되었고, 주력 전함 2척을 포함한 7척이 항복, 나포되었으며 앞서 언급했듯이 후방에 있던 순양함 3척과 기타 선박들이 도주하였다. 블라디보스토크까지 운좋게 도착한 함정은 앞서 언급한 3척뿐으로 사실상 함대 전멸의 괴멸적 피해를 입었다.[* 당시는 리사 해전, 미서전쟁, 청일전쟁을 포함해서 주요 해전을 통해 함대가 이 정도로 침몰당한 예가 없을 정도로 함선의 방어력이 공격력을 웃돌던 시대였다. 트라팔가르 해전에서도 이 정도로 일방적인 몰살이 되지는 않았으므로 충격이 더 컸을 것이다. 이것이 함대결전사상의 강화와 드레드노트급의 등장으로 이어지는 해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이어지는 결과를 낳았다.] 기존의 태평양 함대가 입은 피해까지 생각하면 러시아 해군은 사실상 '''소멸'''한 것이다. 이제 러시아에 해군이라고 할만한 것은 흑해 함대가 유일했다. 인명피해도 커서 장교,사병을 합쳐 전사자도 5,380명에 달하고 중상자도 많았으며, 포로도 약 6천여명에 달했다. 반면 일본은 달랑 어뢰정 3척을 잃고 117명이 전사하는 경미한 피해를 입었다. 그야말로 압승이었다. 교환비만 보면 유럽 열강의 해군이 비유럽국가의 갤리선 함대를 때려잡은 게 아닌가 싶을 정도였고, 러시아로선 '변방의 3류 군대라서 졌다'는 변명도 못할 지경이었다. 본토 주력함대가 대놓고 발렸으니 당연한 노릇. 이 전투로 인해 러일전쟁의 승기가 일본으로 완전히 넘어갔고, 일본 전역은 전승 분위기에 휩싸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